어리굴젓 만들기 만들기 쉽게 알려드립니다

정보 2020. 11. 30. 16:58

어리굴젓 만들기

안녕하세요!! 요즘 같이 날씨가 추울때 생각나는 밥도둑보다 훨씬 더 강한 밥 강도 바로 제철굴을 사용한 어리굴젓을 한 번 만들어 보려고 하는데요. 사실 이거 하나면 내 앞에 밥을 그냥 순삭 시켜 버리지요.

그럼 지금부터 어리굴젓 만들기 참고해주세요~!

먼저 굴은 400g으로 하는게 좋고요. 굴은 너무 큰거보다 중간거나 작은거 사용하는걸 추천드립니다.

다음으로 소금물로 굴의 이물질들을 없애줍니다. 물 200cc에 소금 1스푼(약15g)을 넣고 함께 녹여줍니다.

소금물에 굴을 넣고 손에 너무 힘을 주지말고 잘 휘저어줍니다~ 이물질들이 잘 떨어저나가게 30초 정도 휘저어주세요.

그 다음 찬물에 2~3차례 헹궈주신 후 채반에 굴을 부어서 헹궈준 물을 빼줍니다.

굴에 물 빼는 동안 야채 손질을 해줍니다. 무우는 0.5cm 두께로 썰어주면 좋고요. 굴과 함께 버무릴거라 양념이 잘 베이게 얇은게 좋겠죠?

마늘 8알은 기호에 맞게 썰어줍니다. 만약에 통마늘을 좋아하시면 그냥 통으로 넣어줘도 무방합니다.

청양초 큰 것은 2개, 작은 것은 3개를 1~2cm 두께로 썰우주면 됩니다.

세척한 굴에 소금 1스폰 약 10g을 골고루 흩뿌려줍니다. 굳이 다 녹일 필요 없이 그냥 적당히 섞이게만 저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소금에 버무린 굴은 비닐 또는 랩을 덮어서 냉장실에서 3~4시간 정도 보관합니다.

절여진 굴은 씻을 필요가 없으며 썰어둔 야채를 넣습니다.

다음으로 고춧가루 6 스푼, 다진마늘 반 스푼, 물엿 2 스푼, 멸치액젓 1 스푼, 생강가루 2~3꼬집, 통깨 한 스푼 넣어주면 양념은 끝입니다.

이제 재료를 다 넣었으니 열심히 섞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버무러진 어리굴젓을 밀폐된 용기에 이쁘게 담아서 24시간 정도 보관합니다.

사실 바로 먹어도 맛있지만 24시간 정도 숙성을 하면 재료들이 서로 잘 섞이고 맛도 배여서 더 맛있는 어리굴젓이 됩니다.

지금까지 날이 차가워지면 우리에게 나타나는 밥 강도의 왕 어리굴젓 만들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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