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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면적 공급면적 아파트 용어

전용면적 공급면적 모르면 완전 손해!!

우리는 '평'이라는 단위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평이라는 단어가 사용되지 않다는 것 알고 계신가요? 59제곱미터, 84제곱미터 등 한 때 이런 이야기도 오갔었죠. 84제곱미터는 몇 평이야? 그럼 한 평은 몇이야? 한 평은 3.3제곱미터이라고 대답하죠. 그럼 여기서 계산이 빠른 분들은 이상한 점을 발견하실 것 입니다.

 

한 평이 약 3.3제곱미터라면 34평은 112.2 제곱미터가 되어야 하는데 왜 84제곱미터가 34평이라 그러는 것일까요? 단위변환기에서는 한 평이 약 3.3제곱미터로 나옵니다. 그럼 84제곱미터가 34평이라는 것이 거짓일까요? 여기서 우리가 알아야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아파트 용어입니다. 아파트 용어 듣기만 해도 머리가 복잡하시죠?

아파트 용어는 대표적으로 전용면적, 공급면적, 주거공용면적, 기타공용면적, 계약면적, 대지지분, 용적률, 건폐율, 서비스면적 정도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용면적이란?

우리가 사는 아파트를 한 번 잘라보도록 하겠습니다. 아파트를 반으로 잘라보면 주방, 거실, 화장실, 그리고 방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가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전용면적이라고 합니다. 이 넓이가 59, 84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는 평수로 한 것보다 작은 건데 그럼 우리는 사기를 당한 걸까요?

 

공용면적, 기타공용면적이란?

아닙니다. 우리는 아파트를 사용하게 됩니다. 복도, 엘리베이터, 계단 일상 생활 속에서 공용으로 사용되는 공간을 주거공용면적 그리고 주차장, 관리실, 놀이터 등 입주민들이 공용으로 사용하는 공간을 기타공용면적이라고 부릅니다.

 

이 둘을 실내와 실외로 구분하기도 하고 지상과 지하로 구분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공급면적은 전용면적과 주거면적을 합한 면적으로 이를 우리는 25평, 34평이라고 하는 것이죠.

 

계약면적이란?

그리고 계약면적은 공급면적에 기타공용면적을 합한 면적입니다. 즉 아파트를 우리가 분양 받으면 공급면적의 크기를 공급해주는데 이 중 내가 전용으로 쓸 수 있는 면적은 전용면적, 아파트 단지 내에 여러 공용 시설이 있으니 계약할 면적이 바로 계약면적입니다.

 

그렇다면 발코니도 전용면적일까요? 발코니는 거실을 연장하기 위해 밖으로 돌출시켜 만든 공간으로 원래는 떠있어야 합니다. 전용면적에 포함이 안되는 서비스 면적이라고 하는데요. 그러나 최근에는 확장을 염두하고 아파트를 만들어 돌출된 발코니가 없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집을 알아볼때 무엇을 가장 먼저 고려해보시나요? 대부분의 경우 위치와 가격을 먼저 생각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채광가 전망이죠. 집은 반드시 가봐야 알지만 채광과 전망은 가늠할 수 있는 척도가 있습니다.

 

용적율과 건폐율

바로 용적율과 건폐율 입니다. 용적율은 땅에 얼마나 높게 쌓아 올렸는지, 건폐율은 건물이 땅을 얼마나 차지하고 있는지 나타내는 비율입니다. 따라서 아파트를 분양받을 때 위치도 정말 중요하지만 우리들이 살 집이 얼마나 높은지 그리고 빛은 얼마나 들어오고 밖으로 얼마나 트여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참고로 서비스면적은 용적율이나 건폐율을 계산할 때 포함이 되어있지 않습니다.

 

대지지분

마지막으로 대지지분입니다. 대지원이라고 하며 땅에 대한 지분, 권리를 뜻합니다.

 

이상 전용면적, 공급면적 그리고 기타 아파트 용어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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